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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주)후성매출 6,105억원 달성, 전년比 60.1% 성장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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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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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생산 중단…향후 실적 변수 전망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냉매 전문공급업체 (주)후성(대표 허국)이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후성이 발표한 2022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6,105억6,000만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의 매출을 기록, 전년(3,812억5,000만원)대비 6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등 중대형 이차전지 수요 증가 및 전해질 가격 상승 추세 지속에 따른 국내 및 중국 법인의 매출 증가,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D램, 낸드용 반도체 에칭 및 증착가스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자·반도체 산업의 호조세와 맞물려 회사의 대표 생산 특수가스인 육불화부타디엔(C4F6), 육불화텅스텐(WF6)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를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선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매출총이익이 약 600억원 가량 늘어 영업이익은 전년(581억1,000만원)대비 81.2% 증가한 1,053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기타수익 증가로 경상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312억7,000만원)보다 259.5% 오른 1,124억3,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도 공정 개선을 통한 제품 생산량을 확대하고 국내 거래처 조기 Qual 획득을 통한 제품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기불화물과 관련 수입업체와의 본격적인 가격경쟁을 통해 수요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며 냉매 및 특수가스 영업력을 확대해 실적을 더욱 늘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후성은 최근 주력 사업 중 하나인 2차전지 산업의 핵심소재 전해질(LiPF6) 생산을 중단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회사 재고가 어 원가 부담 감소를 위해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정기 보수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재고 소진과 원가 부담 개선 상황 추이를 보면서 생산 재개를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전채 매출의 15%, 922억원 가량에 달하는 생산품의 공장 가동 중단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원가 부담 개선을 통한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후성은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육불화텅스텐(WF6)은 울산공장(연간 400만톤), 중국공장(연간 500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육불화부타디엔(C4F6)은 울산공장에서 연간 180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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