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부문도 큰 폭 증가

고순도 및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코아텍(주)(대표 문영환)가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플러스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코아텍이 발표한 2022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313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198억4,000만원대비 5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회사의 매출 신장은 전자·반도체 업황의 호조와 함께 기존 수요처에 대한 고순도 NH3(암모니아)의 공급량 증가와 판매가격 상승과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수익부문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우선 영업이익은 전년(29억원)대비 80.2% 늘어난 52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영업외비용 감소로 경상이익이 늘면서 전년(23억5,000만원)보다 100.4% 증가한 47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 코아텍은 올해 신규 수요처 발굴과 함께 중국 대만 등의 수출 증대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 쓸 예정이며 운송비 등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