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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백광산업(주)매출 2,000억원 돌파, 전년比 21.8% 성장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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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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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부문 큰 폭 증가세

전북 군산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제조 및 고압용기 재검사와 전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백광산업(주)(대표 장영수)가 지난해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최근 백광산업이 공개한 2022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연결재무재표 기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2,327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1,911억1,000만원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나타냈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줄어 매출총이익이 늘어나면서 전년(179억2,000만원)대비 55.5% 증가한 278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기타수익 증가 등의 요인으로 경상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148억9,000만원)보다 45.5% 증가한 216억7,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증대는 지난해 주력사업인 가성소다 등 주요 품목의 생산 및 공급량이 늘고 반도체 업황 호조세에 힘입어 고순도 염소(Cl2)와 아산화질소(N2O) 등의 특수가스 공급(내수·수출 증가)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020년 군산공장에서 국산화한 고순도 염화수소(HCl)의 매출이 실적에 힘을 보탰다. 실제 회사의 지난해 특수가스 분야 매출은 320억원 가량이며 전년(204억원)대비 60% 가까이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백광산업은 올해 주력 사업인 가성소다를 비롯해 각종 특수가스 및 일반 산업용가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수요처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순도 염화수소(HCl) 생산 설비를 완료한 회사는 연말 까지 설비 증설을 진행, 생산량을 더욱 늘려 국내 및 중국, 대만, 일본 등의 반도체 업체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늘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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