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총 19개소 대상으로 ▲2개년 액화 상용 10개 사업자 ▲단년 특수 상용 1개 사업자 ▲2개년 특수 상용 6개 사업자 ▲단년 일반 2기 승용 1개 사업자 ▲단년 일반 1기 승용 1개 사업자다.

액화수소충전소의 설치 기준은 충전기 전체 수소 충전용량은 100㎏/h 이상 신설하고 수소차 4대 이상 동시 충전 가능해야 한다. 단 수소버스 2대 이상 동시 충전은 필수다. 특수충전소는 충전기 전체 수소 충전용량 80㎏/h 이상 신설과 수소버스 2대 이상 동시 충전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일반2기는 충전기 전체 수소 충전용량이 50㎏/h 이상이고, 수소차 2대 이상 동시 충전이 가능한 시설, 일반1기는 충전기 전체 충전용량이 25㎏/h 이상이어야 한다.

설치기간은 단년 사업과 2개년 사업 모두 계약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의무운영기간은 상업운영 개시일로부터 일반 기준 5년, 액화와 특수 기준 7년이다. 사업지역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제외한 전국에서 이뤄진다.

공모방법은 사업 제안서 평가와 협상을 통해 계약이 진행되며 단일 사업자가 다수의 충전소 설치를 제안할 수 있고 특수 단년·2개년 사업은 동시 평가해 1순위 사업을 단년 사업으로 선정한다.

참가 자격은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사업부지를 자체 소유하거나 임대한 사업자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B- 이상인 사업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단독 또는 분담이행으로 지원하는 사업자 ▲부지 별 수소상용차 수요를 확보한 사업자 ▲액화수소충전소에 한해 산업부 규제특례를 통과한 사업자이다.

참가 신청서 제출 기한은 6월 23일 15시까지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사업지워국 수소사업팀에 직접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