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소형저장탱크의 액유입 현상을 해결하고 유통단계 안전관리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6월 22일 최근 출범한 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이하 안전추진단)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보급 확대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소형LPG저장탱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과제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출범한 안전추진단은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3개 분과(총괄운영분과, 기술지원분과, 제도개선분과)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추진단 구성 목적과 각 분과별 역할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압력조정기 액유입 현상 안전대책을 비롯해 LPG 소형저장탱크 유통단계 안전관리 확보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최근 수년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저장설비 형태의 변화는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했지만 동시에 다양한 문제 또한 제기됐다”며 “국민생활 안전에 이상이 없고 불편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LPG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