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압가스시설 등의 검사수수료 및 교육비 기준 중 일부를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연장이나 야간 또는 휴일에 검사나 감리를 희망할 경우 가산금은 시간당 2만9,000원에서 소정근로시간당 통상임금의 1.5배로 개정했으며 검사 신청자가 2회를 초과해 중간검사를 희망할 경우 초과 1회당 중간검사 수수료의 20%를 추가 납부토록 했다. 또한 올해 첫 도입된 고압가스자동차충전시설의 안전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전문교육에 대해 신규과정은 16만9,000원, 보수과정은 2만6,000원의 교육비를 부과토록 신설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6월 21일부터 시행되며 고시 시행 전에 검사 또는 교육을 신청한 경우와 이 고시 시행 전에 발행한 지로로 시행일 이후에 신청되는 검사 또는 교육은 종전의 기준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