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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정우산기와 초저온설비·기자재 국산화 ‘맞손’R&D·기술 국산화·기술개발품 검증 등 협력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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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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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과 ESG경영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가스기술공사와 국내외 발전, 가스, 정유, 에너지플랜트 분야 전문기업인 정우산기가 초저온설비 및 기자재 국산화에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 정우산기(대표 황윤하)는 지난 6월 14일 대전 본사에서 ‘초저온 설비 및 기자재 국산화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핵심기자재 국산화율이 극히 저조한 액화수소(-253℃), 액화천연가스(-162℃) 등 초저온가스를 대상으로 한 진공단열배관과 초저온 탱크 등의 설비 및 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국내외 초저온 설비를 포함한 사업의 정보 및 자료 교환 ▲초저온 설비 및 기자재 기술개발 협력 ▲기술개발품 검증 및 실증 ▲초저온 설비 및 기자재 판매, 영업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 공급망의 구축과 연계한 대용량 액화수소 저장·운송 산업은 수소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액체수소의 이용범위가 넓어져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초저온 설비의 기술개발 필요성이 커진데 따라 추진됐다.

이에 양 사는 초저온 기자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품질에 도달하는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액화수소 이송에 필수적인 진공단열배관(Vacuum Insulate Pipe, VIP)의 경우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립형이면서도 운전수명을 40년간 보증할 수 있는 설계·제작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경우에도 액화수소 저장 성능의 대표적인 지표인 Boil Off Rate(BOR)의 목표치를 세계 최고 수준인 0.3%/day를 달성하는 것을 개발 목표로 하고 있다.

황윤하 정우산기 황윤하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적극 협력해 최고의 품질과 경제성을 겸비한 초저온 설비 및 기자재 국산화에 힘써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액화수소 등 초저온 에너지산업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이며 신규 참여자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기술획득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정우산기와 함께 차별화된 기술획득 전략을 마련해 초저온 에너지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전플랜트 및 환경에너지 설비 제품을 생산하는 정우산기(대표 황윤하)는1990년 창업 이래 국내외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 주요 보조 기기(복수기 관세정장치, 터빈/발전기 윤활 및 냉각 시스템 등)와 주요 LNG 기지 및 플랜트에 가스히터, 필터 및 초저온 배관 서포트 등을 공급해 온 중견 제조업체로서 수전해장치의 필수 소재인 분리막(PEM)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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