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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부울경 수소전용 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착수경제적·재무적·기술적 조사 및 사업모델 도출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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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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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전국 최대 수소 생산 및 소비 지역인 부산, 울산, 경남(이하 부울경) 수소 배관망구축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수소유통전담기관 역할을 직접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수소유통센터를 통해 수소 배관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당초 부울경 특별연합에서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의 하나로 추진하고자 했으나 특별연합 무산 후, 부울경 경제동맹으로 변경되며 수소유통전담기관인 가스공사에서 위탁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부울경 항만과 인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부울경 수소배관망 구축에 대한 타당성여부를 중립적인 위치에서 검토하게 된다. 공사는 가능한 연내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도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배관망 구축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40일 이내다.

부울경의 경우 2021년 기준 수소생산량이 82.7만톤으로 40.4%에 이르고, 소비량은 83.9만톤으로 42.1%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 수소생산 및 소비지역이다. 아울러 울산신항의 경우 신항건설과 연계해 2030년까지 수소생산 시설 및 해외수소 수입터미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부산신항의 경우 2028년까지 해운항만 컨테이너 물류를 위한 수소생산, 공급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국내외 유사사업 분석 ▲부울경 수소 생산·유통‧활용 현황 분석 ▲수소 배관망 구축계획(안) 수립 및 사업모델 도출 ·수소배관망 구축의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검토 ·수소배관망 구축 기술적 타당성 검토 ·수소배관망 통합 운영·관리센터 구축 방안 마련 ·사업추진체계 마련 ·배관망 활용을 통한 수소 신산업 육성방안 ·배관망 활용을 통한 청정수소 사용 전환·확대 방안 등을 조사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배관망 규모, 총사업비, 사업기간, 구축 노선(안)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주체, 재원조달, 추진체계, 법제도 개선방안 등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용역결과 ‘타당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경우 수소 생산기지 구축계획 등에 맞춰 동남권(부산, 창원, 울산)에 이어 서부권(인천,군산,광주) 등을 대상으로 현지 수요에 특화된 수소배관망 연계 구축사업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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