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에너젠, 서산공장내 액체탄산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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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에너젠, 서산공장내 액체탄산공장 착공생산규모 月3천5백톤…서울 및 중부권 시장 공략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5.07.26

수소 및 탄산제조메이커 ㈜덕양에너젠(회장 이덕우)이 충남 서산공장내 1천여평의 부지에 총 50억원을 투자, 신규 액체탄산(LCO2)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서산 LCO2공장의 건설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부지역의 탄산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덕양은 지난달 15일 이덕우 회장, 이치윤 부사장 등 본사 및 서산공장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신규 LCO2공장은 삼성토탈㈜(舊삼성아토피나)로부터 하루 1백20톤의 원료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아 월 3천5백톤의 액체탄산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덕양은 오는 8월말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 울산 LCO2공장(생산규모 月2천3백톤)에 더해 자체 공급능력을 현재의 2배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어 탄산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덕양은 오는 8월말 공장이 완공되면 서울과 중부권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덕우 회장은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쟁과도 같은 기업경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생각과 실행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보다 나은 덕양의 자화상을 만들기 위해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가일층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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