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메이저급 산업용가스 제조업체인 재팬에어가스(JAG)와 이와타니인터내셔널이 각사의 초저온장비 제조설비를 통합한다.
지난 28일 JAG는 초저온장비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성 증대를 위해 이와타니측과 초저온가스 저장탱크, 탱크로리 등 초저온장비 관련 제조설비를 통합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초저온장비사업을 전문적으로 전개할 자본금 5천만엔의 신규법인을 고베 인근의 JAG 초저온장비 제조공장내에 설립할 예정이며 통합법인의 지분은 JAG와 이와타니가 각각 60%, 40%씩 보유하게 된다.
이와관련 JAG의 Guy Salzgeber 최고경영자(CEO)는 "양사기술의 통합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탁월한 성능의 초저온 장비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사업부 통합은 이와타니와의 전략적제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신규법인의 2006년 매출이 45억엔(약 4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