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구랍 11일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민 눈높이 맞춤형 홍보·교육 추진, 재난안전지원사업, 민·관 협업 안전문화 활동 추진 등 국민 대상 안전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안전문화대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가스안전공사는 CEO가 중심이 되어 전 임직원 및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계도, 안전제도 구축 등 안전문화 확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았다. 특히 국민 대상의 홍보·소통채널을 다각화시켜 전 국민의 안전문화 인식 향상을 꾀했다. 또한 취약시설에 대한 재난·안전지원 사업,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협의회 가동 등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안전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1995년 577건에 달했던 가스사고가 2022년 73건으로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안전공사 측은 “안전문화 활동을 공로로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영예롭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가스안전 활동을 펼치며 가스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