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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시대통령, 신재생에너지 세금공제법 서명수소 등 제조.구매자 대폭 감세…수소연구에 10년간 37억달러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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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시대통령은 지난달 8일 뉴멕시코洲에 위치한 스칸디아국립연구소(SNL)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제조.구매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세금공제법안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미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대대적인 성장이 예견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 각국에서 이와유사한 정부차원의 지원법안 마련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1일부터 2010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발효되는 이번 법안에는 먼저 하이브리드 차량과 린번(lean-burn)기술을 채용한 차량의 구매자들에게 대당 1천7백달러에서 3천달러에 이르는 세금공제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법 발효이전에 제작된 차량일지라도 2002년 생산된 모델 보다 연료절감효과가 뛰어난 차량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료전지 자동차와 소형 연료전지 트럭 구매자의 경우에는 차량의 중량에 따라 세금감면액이 결정되는데 8천5백파운드(약 3.85톤)이하의 차량은 대당 8천달러가 지원되며 화석연료 절감효과가 큰 8천5백파운드 이상의 차량에는 보다 많은 감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주거용 및 상업용 연료전지 구매자들도 1킬로와트당 최대 1천달러까지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특히 청정연료의 개념을 수소, 바이오디젤, 메탄올, 천연가스, 압축천연가스(CNG), LPG 등이 85%이상 함유된 연료와 바이오디젤이 20%이상 함유된 디젤-바이오디젤 혼합연료로까지 확대해석함으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신재생에너지 세금공제법에는 향후 10년간 수소 및 연료전지의 연구개발에 총 37억달러(약 3조7천억원)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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