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회장 장세훈)가 2월 15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세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협회 회원사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 섰으나 이번에는 경제불황으로 또다시 위기 극복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전기세, 인건비 및 물가 인상 등 제조원가 급상승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가스 운반비, 용기 임대료 등을 청구하는 시장 문화를 조성하고 의료가스 보험 품목에 10ℓ이하 소형 용기를 추가 반영하고 상한가 인하 방지를 위한 조정 예외 품목 반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MP분과 위원회(위원장 정선희)는 ‘의약품 제조판매(수입) 품목허가 및 신고안내’ 변경과 관련해 의료용가스가 안전성, 유효성 심사대상 의약품이 된다고 설명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협회 사무국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의약품제조관리자 교육을 올해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2회에 걸쳐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하기로 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복지보, 식약처 등의 공고 사항 및 가스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