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기술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산업용가스 공급과 관련한 기술영업에 나선 ㈜제이에스산업가스(대표 노지형)가 경남 김해에 신규로 산업용가스 충전소를 개소했다.

이 회사는 최근 1,993㎡의 부지에 액화탄산 15톤형 저장탱크를 비롯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저장탱크를 설치·완료하고 고순도 헬륨, 혼합가스, 고순도가스 등의 제조, 판매를 위한 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의 설립자인 노지형 대표는 지난 1996년 초저온 밸브, 기화기 생산 및 충전설비 시공 등 초저온관련 특정설비 제조업체를 설립, 운영해 온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초저온 엔지니어링 사업과 산업용가스 판매사업체를 경영하면서 안정적인 기술영업을 토대로 꾸준히 사세를 확장시켜 왔다.

이와 관련 노지형 대표는 "판매업소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급격한 영역확대나 매출증강 등을 기대하기보다는 기존 거래처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될 수 있는 한 기존 충전소와의 평행선상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협의점을 찾아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이 신규 충전사업장 건설과 더불어 사업확장에 나선 제이에스산업가스는 고객사와의 끊임없는 대화와 신뢰구축을 통해 기술 지도와 설비시공 개선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사용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