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효·강민구 신임이사 선임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창현)은 지난 2월 20일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조합 정회원에 대한 정의를 변경하고 가입비 5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앞으로 정회원으로 운용하면서 지역내 비조합원사의 신규가입을 독려하고 조합 공동사업의 확대를 통해 조합원사 혜택을 늘리고 정부와 지자체 및 관련기관들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정보와 이익공유 및 공동사업 확대를 원칙으로 규정에 따라 조합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조창현 이사장은 “현재 우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등 경제성장의 악영향과 더불어 전기료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안전관리 등 지켜야할 사항을 공유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의 의결에 따라 조합의 신임이사에 김영효 대표(가스테크코리아)와 강민구 대표(세종산업가스)를 선임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 충남도 연구개발비 지원을 통해 초저온 저장탱크의 안전밸브 테스트 장비를 개발해 지역내 조합원사는 물론 비조합원사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안전관리 차원에서 각종 안전밸브의 검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