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KOREA가 올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감사결과와 2023년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한 뒤 2023년 결산(안)과 2024년 사업계획(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날 문재도 회장은 “글로벌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소경제 위상과 국내 산업 진흥에 힘 쓴 결과 올해 신규 회원사가 전년대비 22개 증가하는 동시에 수소전문기업도 87개를 확보했다”며 “올해 H2KOREA는 회원사들이 수시로 대화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수소의날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고 올해 11월 2일 처음으로 법정기념일 행사로 개최되는 것에 맞춰 해당 주간을 수소위 크로 지정해 세미나, 포럼, 간담회 등 회원사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정부와 회원사간 가교역할을 올해에도 충실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2KOREA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수소기업 성장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정부와 산업계간 가교역할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과제로 수소기업 성장 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수소경제 종합정보 플랫폼 ‘H2HUB’의 운영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기업 체감형 수소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대국민 수용성 및 정부 정책 홍보 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소산업계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022년 첫 시행된 수소전문기업(예비) 해외 진출 집중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수소전문기업 플러스 사업을 신설해 해외진출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사업 저해 규제 선행 해소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 수소산업분야별 대 상별 전문인력 역량 강화도 추진하며 수소생산기지, 수소출하센터, 수소공급망 등 정부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협력 확대 빛 국제 표준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국제 협력 파트너십 확대 및 양·다자 국제협력 활성화,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 표준 및 기술규제 대응체계도 구축키로 했으며 정부-산업계간 대화 태널 확대를 통한 가교역할 강화를 이해 운영체계 개선 및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수소벨류 체인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H2KOREA는 대국민 수소인식제고 및 수용성 강화를 위해 수소경제 홍보 협의회를 운영하고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도 추진하며 국민 참여 홍보 이벤트(공모전)개최 및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대중매체 미디어 지원 및 일간·연간 동향지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