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시모노세키 NF3플랜트의 설비증설을 완료(관련기사 제77호 40면), 연간 9백톤의 NF3생산능력을 갖춘 미쓰이케미칼이 일본과 미국이 아닌 아시아의 제3의 지역에 세번째 NF3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미쓰이케미칼이 아시아지역에 제3호 NF3플랜트를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규플랜트의 생산능력은 연산 5백톤이며 오는 2008년 1/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3호 플랜트가 건설되면 미쓰이케미칼은 연간 총 1천4백톤의 NF3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당초 이 회사는 연산 450톤에서 750톤으로 증설한 시모노세키 플랜트를 재차 증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지만 공장부지의 협소함으로 인해 아시아지역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탕정공장, LG필립스LCD 파주공장 건설로 폭발적인 NF3수요증대가 예견되는 한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실제로 이미 미쓰이케미칼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10월중 한국내에 미쓰이케미칼코리아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따라 제3호 플랜트 부지가 한국으로 최종 결정될 경우 역시 지속적인 설비증설과 포트폴리오 확충을 추진중에 있는 대한민국 토종 특수가스 기업 소디프신소재와 피할수 없는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