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21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소방기구제작소를 방문하여 주요 생산품목인 가스누설경보차단장치 등 가스용품 제조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하였다.

한국소방기구제작소(대표이사 정수환)는 공사 대구광역본부 관내에 4개의 공장을 두고 가스용품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 내 강소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가스제품 생산제조설비, 검사설비 등을 점검해 불량 가스제품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공사 임직원들은 앞으로 맞춤형 기술정보 제공과 시험인증 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산 제품 사용 점유율 증가와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업계와의 동반 상생의지를 밝혔다.

이수부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가스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가스용품의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스용품의 품질향상과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