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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천연가스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 실시교통안전公, 전국 2만6,000대 대상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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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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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만6,000대의 수소·천연가스(CNG)버스 전수 검사가 진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8월24일까지 ‘수소·천연가스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시내버스 운수회사가 상호 협력해 추진되며 수소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 등 약 2만6,000대의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항목에는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시스템 설치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이며 결함을 발견한 차량에는 안전조치 후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급 초기 단계인 수소버스와 정비인력 부족으로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전세·관용보스는 교통안전공단 전문 검사원이 직접 점검한다. 출고 후 12년이 지난 노후 저상 시내버스는 특별점검 후 교통안전공단과 제작사가 합동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다수 차량에서 반복되는 주요 결함에 대해서는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제작사 간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세부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수소 천연가스 자동차 관리 기초서’를 제작·배포하는 한편 운수회사 정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부터 8월까지는 가스용기의 내부 압력 상승으로 내압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CNG버스의 가스충전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다만 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날씨, 온도, 즉시 운행여부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수소·천연가스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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