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진단
[Click]고양시, 수소·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본격화친환경 에너지 전환 앞장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6.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탄소중립 선도도시 만들 것’

   
 

경기 고양특례시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국내외 탄소중립 제도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촉진에 나선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5월 고양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 탄소중립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소규모 분산발전시설 설치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공과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과 친환경기술이 이제 도시와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국제적인 제도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발전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지난 5월 16일 고양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역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방안 연구,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탄소중립 네트워크구축 등을 담당한다. 시는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고양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며 수소·엘엔지(LNG) 열병합발전소,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엔진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설치를 논의 중이다. 분산에너지는 기존의 중앙집중식 발전과 에너지 공급을 탈피해 수요지역 부근에서 생산·공급하는 에너지로 에너지 수요가 많은 산업시설 가까운 곳에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송전비용 등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산에너지법에는 면적 100만㎡ 이상 개발 사업을 실시할 경우 분산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분산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친환경 전기와 생산열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수소 및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하고 원가절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기차 5,475대 구매지원

수소 충전소 확대

 

   
 

고양시는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으로 11월까지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해총 112대 224기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약 1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설치장소는 킨텍스 23대(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52곳이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에 100㎾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만에 충전가능한 200㎾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급속충전기는 24시간 동안 4,000대 가량 충전가능해 오랜 충전시간으로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충전문제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 규모는 총 5,475대이며 차종별로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 최대 1억1,2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기자동차 6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소자동차도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 구매 지원한다. 고양시에는 현재 수소충전소가 2개소(덕은동, 원당동) 있으며 올해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기업 2개소 등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총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자립마을·미니태양광 등

공공·민간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공공시설물에 1,302㎾ 규모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했다.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발전사업용 태양광설비 781㎾, 동서대로 시민햇빛발전소 318㎾, 공공건물에 139㎾ 규모로 건립했다. 민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태양광 2,407㎾, 지열 210㎾, 태양열 188㎡ 설치 지원했으며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3개소,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20개소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 신재생에너지설비 사업에서 융복합, 주택,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등으로 태양광 설비 총 276개소 623㎾, 지열설비 10개소 175㎾, 태양열 1개소 32㎡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40㎾ 규모의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왔다. 설치장소는 2020년 농수산물 유통센터 주차장, 탄현 제3공영주차장, 2021년 장항 야구장 주차장, 장항습지 탐조대, 2022년 현천동 제2자유로 법면, 2023년 장항동 제2자유로 법면 등 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전력판매 수익금은 지금까지 누적 13억2,206만원이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로 발전사업자에게 주는 인센티브인 알이시(REC) 판매수익금 1억8,154만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총수익은 15억360만원에 달한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Linde Signs Agreement to Supply Industrial Gases to World’s First Large-Scale Green Steel Plant
2
Linde, 세계 첫 그린철강 공장에 공기분리가스 공급
3
Air Liquide signed major contract to support Micron Technology‘s Idaho semiconductor facility
4
A first agreement signed between TotalEnergies and Air Products for the delivery of Green Hydrogen
5
린데 등 산업용가스 5개사, NASA와 2100억 규모 액체 산소·질소 공급계약
6
Messer acquires EKU Elektronik and strengthens its position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7
Air Products, 토탈에너지와 연 7만톤 규모 그린수소 공급계약 체결
8
Messer, EKU일렉트로닉 인수...유럽 제약·의료업계 입지 강화
9
가스안전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조사 협업 나서
10
Air Liquide, 美 마이크론과 장기 운반가스 공급계약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회사 : i가스저널 | 제호 : 온라인가스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3038 | 등록일자 : 2020년 5월 7일 | 발행인 : 이락순 | 편집인 : 김호준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8 마곡그랑트윈타워 B동 702호| 전화번호 : 02-2645-9701 | 발행일 : 2020년 5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락순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