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초저온장비 제조업체인 Chart-MVE社가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해 왔던 중국의 常州(Changzhou)소재 초저온 장비공장을 준공했다.
지난달 18일 지역 공무원 및 회사의 임직원 그리고 두진 등 아시아지역 에이전트사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Chart-MVE의 중국 공장은 총 5만여평의 부지규모로 생산능력은 연간 초저온용기(LGC) 10,000본과 초저온 저장탱크 1,000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Chart-MVE社의 국내 에이전트인 두진은 해외제조공장등록을 통해 내년 3월 이후부터 국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두진의 곽양규 사장은 “이번 중국 공장의 설비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미국 등에서 수입해 왔던 초저온 용기와 저장탱크에 비해 수송비와 제조원가 등을 감안해 약 15%이상 저렴하게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강력한 마케팅 전개를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