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싸는 최근 자회사인 메싸베트남산업가스(MVIG)가 East Meets West 재단(EMWF)과 함께 신생아들의 원활한 치료와 생명연장을 목표로 ‘새생명 보호 프로그램(Newborn Care Initiative)’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새생명보호프로그램은 EMWF가 미숙아들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베트남 전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구호활동의 하나로서 현재 베트남에서는 매년 12만8천명의 조숙아가 태어나 이중 1만2천여명이 호흡곤란 등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VIG는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빈송(Binh Duong) 지역의 빈송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들 특히 조숙아들에 대한 집중적인 의료구호활동에 나서게 되며 이를 위해 총 1만달러를 투자해 호흡용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신생아용 공기공급장치 3대, 산소농도 모니터링 장비 3대, 인큐베이터 3대를 기증했다.
이와 관련 메싸그룹 Stefan Messer 회장은 “메싸는 지난해 6월 창업주인 Hans Messer 박사를 기리기 위해 ‘Hans Messer 재단’을 설립,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Hans Messer 재단과 새생명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