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특수가스 전문업체인 (주)PSG(대표 이승윤•우지숙)가 (주)한화 글로벌 부문을 통해 한화솔루션(주)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 구축중인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에 초고순도 암모니아(99.99999%)를 공급한다.

(주)PSG의 이승윤 대표는 지난 10월 1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한화 글로벌 부문 조병남 Material사업부장과 초고순도 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주)한화 글로벌을 통하여 한화큐셀이 구축 중인 조지아주 태양전지 공장에 향후 6년간 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PSG는 글로벌 탄소중립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 수요증가에 발맞춰 부산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 1,000ton/년에서 3배 이상 증설하고 향후 2~3차에 걸친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능력 강화차원에서 대량 이송 장비와 BSGS(Bulk Specialty Gas System)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이를 계기로 한화큐셀이 미국에 구축 중인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에서 PSG가 고순도 소재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PSG의 이승윤 대표는 “이번 (주)한화 글로벌 부문과의 고순도 암모니아 공급 계약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회사가 그동안 특수가스와 소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생산 전문성과 공급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 결과물로 평가될 수 있다.”며 “이번 미국 한화큐셀 공장에 초고순도 암모니아 공급을 통해 세계적인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미국, 유럽, 호주, 사이판, 인도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초고순도 암모니아 등 산업용 및 특수가스를 공급해 온 ㈜PSG는 1993년 경남 고성에 설립된 이후 부산, 경남을 주요 거점으로 총 9개의 사업장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부문 글로벌 1위 기업인 Linde 그룹과의 조인트벤처 기업으로 2023년 말 기준 약 1,600억원(PSChem 포함)규모의 매출을 가진 종합 가스 유통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