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10월 31일 공사 서울광역본부에서 가스용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스제품의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11개사가 참여했으며 가스안전공사는 북미 CSA, 유럽의 CE 인증과 호주 AGA인증 등 주요 글로벌 인증제도 절차와 공사의 수출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종대 시험검사처장은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수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 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이동식 연소기 분야 호주가스협회(AGA) 인증 공인시험소로 등록되는 등 국내에서 관련 인증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15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매년 수출세미나를 개최해 국내기업에 해외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인증 획득 지원을 다각화하는 것을 비롯해 ▲찾아가는 해외인증 컨설팅 ▲인증취득 비용 지원 사업 ▲해외인증기관 공인시험소 등록 확대 등 수출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