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병기)는 13일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역사무소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과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가스안전 사용 기본요령과 가스사고 예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빈번한 가스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한 가스사용법 및 누출시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타이머콕,  CO경보기 등의 가스안전장치를 실물로 소개하고, 시연함으로써 가스안전장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지난 6월에 북한이탈주민 가구의 가스안전장치 현황을 파악하여, 설치 희망 가구에 해당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보급을 병행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스안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남하나센터 여수사무소에 3.3kg ABC 소화기를 3대를 기부하여, 유효연한이 경과한 기존 소화기를 교체하여 화재안전에도 기여했다.
김병기 전남동부지사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과 타이머콕 보급을 병행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스안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