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관련 장비업체인 한국초저온용기㈜(대표 박홍준)와 크라이오텍(대표 김재유)은 1톤형 저장탱크의 보급확대를 위한 3톤형 탱크로리 무상지원이라는 영업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두 회사가 추진키로 한 영업전략은 충전소 및 가스판매업체에서 수요처 공급용 1톤형 저장탱크를 연간 15대이상 구매한다는 계약을 체결할 경우 3톤형 탱크로리를 무상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홍준 사장은 “과거 초저온용기 렌탈사업을 통해 국내에 유통기반을 마련해 놓고 있고 향후 가스공급 추세가 용기보다는 저장탱크 개념으로 전환을 예상한 마케팅”이라고 설명하고 “용기의 수명이 5~10년이내인 반면 저장형 대형용기의 경우 최소 10년이상 사용이 가능해 공급자의 원가부담은 그만큼 줄어들 수 있어 경제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5개 가스공급업체와 2006년분 공급계약을 체결한 한국초저온용기와 크라이오텍은 현재도 10여개 업체와 이같은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공급되는 1톤형 모델은 압력 12bar와 34bar로 공급후 1년간 A/S 보증수리가 계약조건에 명시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