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12월 5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에서 ‘제3회 수소용품 제조사 기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및 완주 군수를 비롯해 수소용품 제조업체 약 35개소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안전기준 마련과 제도개선을 위한 현안사항이 공유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SZU KOREA 서대원 이사, TUV NORD KOREA 김인환 상무, 가스안전공사 김도현 수소신산업안전부장 등의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민·관 소통을 위한 간담회, 수소용품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이제관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수소용품의 안전성 확보는 수소경제로의 안정적인 전환과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제조업체와 공사 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