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가스 용기 2차사고 방지 위한 비상대응자원 공유·활용

가스안전공사가 독성가스 용기 사고 관련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11월 28일 6개 민간기업과 함께 독성가스 누출 사고 발생시 전국권역에 대한 사고 대응 지원과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자원 공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SK스페셜티(대표 이규원)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대표 이이다시게하루) ▲에어리퀴드코리아(CSO 신정수) ▲티이엠씨(대표 유원양) ▲한국메티슨특수가스(대표 윌리암송) ▲후성(대표 김용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비상대응자원 공유를 통해 독성가스 안전환경 구축,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 상황 신속 전파, 비상대응자원 교육·훈련을 통한 사고 대응력 강화 등에 협의했다.
가스안전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성가스 용기 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고대응의 기반을 마련해 피해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독성가스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하며, 우리 공사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