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협회가 올해 신재생에너지의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보급 확대 등 인프라 조성에 매진키로 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구영)는 지난 2월 28일 삼정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협회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정부소통기능 강화 ▲해외진출지원센터 운영 ▲해외 무역사절단 판로 개척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상생보증펀드 조성 ▲전문인력 양성 ▲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운영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사업 참여 ▲재생에너지 관련 국제표준 네트워크 확보 ▲R&D과제 발굴 및 수행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협회의 역할을 정립하고 수출활성화와 국제표준화 대응체계 구축 등 산업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협회 임완빈 상근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대내외 경쟁력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5건의 제도개선과 국산화가 곤란한 기자재 등 품목에 대한 관세 50% 인하조치, 일몰기한 2년 연장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수소 및 풍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국내 태양광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연구 등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