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성민)이 지난 3월 18일 조합사무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 계획에 시장안정화와 공동안전관리 등을 상정하고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했다.

18개 조합원사중 15개사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업무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 △월회비 조정 등을 의결했다.
유성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경기 하락과 전력비 인상 등으로 가스가격이 상승하고 반도체, 자동차, 제강 등의 무역관세 부과 등으로 산업용가스의 수요감소가 예상된다”며 “조합을 통한 공동대처와 중처법을 대응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운용을 연장함으로써 난관을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따라서 호남제주조합은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설계지원 사업이 올해까지 연장됨에 따라 상시교육 제공과 현장 컨설팅, 위험성 평가 시행에 따른 정보제공과 안전보건 관련 사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합의 활성화 및 역할 강화를 위해 비조합원사의 가입 확대와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