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스안전관리사업자금은 전년(47억2,600만원)대비 15.9% 감소한 39억7,000만원이 융자,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4일 2025년도 가스안전관리사업자금 운용관리지침을 공고했다.
올해 운용관리지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융자대상기관은 한국에너지공단이며 융자추천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가스집단공급업협동조합,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등이다.
지원대상은 LPG충전·판매사업자, 집단공급사업자, 수입사, 가스용품 및 용기 등 제조사업자, 도시가스사업자, 전문검사기관이며 시설개선의 지원대상은 해당시설 및 부대설비의 구입, 설치·개보수 공사비, 설계·감리비(기술도입비 포함) 및 시운전비에 한한다(단 중고설비, 부가가치세, 토지 구입비 및 해당시설 설치에 필수적인 구축물을 수반하지 않은 건물공사비는 제외한다.).
가스안전관리사업자금 지원범위는 LPG판매사업자·LPG충전사업자·수입사의 경우 가스안전강화를 위한 저장시설 개선, 가스안정공급을 위한 보일러 시설개선을 포함한 판매시설 개선, 내진성능 보강을 위한 저장탱크 기초 등 시설 개선 등이며 LPG판매사업자는 가스안정공급을위한 공급설비 개체·확충 등 LPG사용·판매시설 개선, 가스운반개선을 위한 벌크로리 개체·구입이다. 또한 LPG충전사업자는 가스안전강화를 위한 충전소 및 충전시설 개선, 가스운반개선을 위한 벌크로리 및 탱크로리 개체·구입이며 집단공급사업자는 가스안정공급을 위한 집단공급시설 개선(설비, 탱크로리 구입 포함), 내진성능보강을 위한 저장탱크기초 등 시설개선이 적용된다. 아울러 가스용품 및 용기 등 제조사업자의 경우 다기능 가스안전계량기, LPG용기 등 가스용품·용기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시설 개선·확충이며 도시가스사업자는 내진성능 보강을 위한 장기사용배관, 정압기 등 시설개선이 적용되고 전문검사기관은 검사품질향상을 위한 용기, 밸브 재검사장비개체·구입 등 검사시설 개선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올해 운용관리지침에서는 추천기관의 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조항이 신설됐으며 상환유예 조건도 세부적으로 마련됐다. 신설조항에 따르면 산업부 장관은 추천기관이 제1항에 따른 사후관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 해당기관을 차년도부터 3년간 추천기관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환유예 조건도 기존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상황은 물론 상환유예 과정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자 할 경우 융자대상기관은 대출금 상환유예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해야 하며 산업부 장관을 승인을 받도록 했다.
한편 사업자당 지원규모는 사업장당 연 5억원 이내이며 단 전문검사기관은 사업자당 연 7억원 이내, LPG사용시설 공급설비는 사업자당 연 1억원 이내, 우수판매사업체는 연 2억원 이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