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부문 성장세 지속

고순도 및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코아텍(주)(대표 문영환)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코아텍이 발표한 2024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336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267억2,000만원대비 2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회사의 매출 증대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업황의 호황으로 인한 시장 확대로 특수가스 사용량이 늘어 관련 회사의 주력 제품인 고순도 NH3(암모니아)의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우선 지난해 매출총이익 증가해 전년(55억2,000만원)대비 43.1% 늘어난 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 역시 영업외수익 증가로 경상이익이 늘어나 전년(57억4,000만원)보다 37.3% 증가한 78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 코아텍은 올해 신규 수요처 발굴과 함께 중국 대만 등의 수출 증대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 쓸 예정이며 운송비 등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 증대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