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용가스 기업인 린데코리아㈜(회장 성백석)가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오디오북 제작 활동에 나섰다.

서울 서초동의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린데코리아의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시각장애 등 독서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선물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 활동에는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고 역할별 리허설도 진행해 동화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생동감 있는 연기를 위해 노력한 이후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린데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녹음된 음원 6편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디지털 독서보조기기(담뿍이) 16대에 담겨 도서 96권과 함께 각 지역 아동센터 등 수혜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