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 제 3대 회장에 박열 現회장이 단독 출마해 재선출됐다.
전국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소재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4개 지역조합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기 임원 선출 등 의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2005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과 200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이사회에 위임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회장과 이사 및 감사를 선임했다. 지난달 13일부터 4일간 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박열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의 박수로 재추대됨으로써 향후 3년 임기를 맡게 됐다.
또한 이사회 구성원으로 당연직 이사인 지역조합 이사장(이상봉, 심승일, 이상주, 전대수)과 지역 대표로 구영본(남경산업), 박상진(이화산소), 이석철(천일가스), 윤형순(서진산업가스) 사장이 각각 이사로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김석환(경북산소), 김장수(중부산업가스) 사장이 선임돼 연합회를 꾸려가게 됐다.
박열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가스업계에 종사하면서 느꼈던 모순과 문제점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논의된 올해 사업추진과 관련해 연합회 및 지역 조합사의 이익보호차원에서 주무부서에 애로사항과 법개정 건의(밸브 재검사 등) 그리고 경영과 기술부분의 향상을 위해 정보제공 및 조사연구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