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Liquide, 벨기에에 100,000N㎥/hr 규모 수소플랜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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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Liquide, 벨기에에 100,000N㎥/hr 규모 수소플랜트 건설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6.04.03

에어리퀴드는 최근 벨기에의 안트워프 지역에 위치한 BASF社의 정유공장에 시간당 100,000N㎥규모의 대형 수소플랜트 1기를 추가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수소플랜트는 BASF社의 탈황공정용 수소 사용량 증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에어리퀴드는 현재 안트워프 공장내에 100,000N㎥/hr급 수소플랜트 1기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플랜트가 가동되면 생산량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

제2호 플랜트를 위해 에어리퀴드는 총 8천만유로(약 9백36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오는 2007년말 가동을 목표로 곧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리퀴드는 제2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안트워프-로테르담 지역에 구축된 총연장 900㎞의 자사 수소파이프라인에 연결, BASF社는 물론 인근지역 고객들의 요구에도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Francois Darchis 부사장은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탈황용을 중심으로 전세계 수소시장이 연간 20%의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신규플랜트의 건설을 통해 에어리퀴드의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벨기에의 안트워프-로테르담 지역은 유럽지역 정유생산의 12%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단지로서 100,000N㎥/hr급 플랜트는 에어리퀴드가 유럽내에 보유한 수소플랜트 중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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