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UPDATE : 2025.6.27 금 16:56
|
| 홈
> 수소단신 |
|
현대, 중국에 연료전지차와 하이브리드카 보급키로 |
|
현대자동차는 중국내 합작법인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카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사업에 돌입했다.
현대와의 합작사인 북경자동차산업의 Xu Heyi 사장은 “앞으로 2년뒤인 베이징 올림픽 개최이전에 가솔린용 하이브리드카의 상용 생산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0년까지는 수소를 전기로 변환시켜 물(H2O)만 배출하는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측의 이같은 계획은 기름이 부족한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내에서 이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지린성의 창춘인근에서 First Automotive Works社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의 Prius 세단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는 외국 자동차 기업으로는 중국 최초로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GM과 폭스바겐 그리고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2008년까지는 중국내에서 하이브리드카의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GM은 추가적으로 2010년에 연료전지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유류부족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기존 자동차 시장보다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동차사업 컨설턴트인 Michael Dunne씨는 “하이브리드 엔진은 가솔린이나 디젤엔진보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중산층 서민이 하이브리드카의 구매를 위해서 평균 7~8년 가량의 수입을 투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하이브리드카는 단지 환경문제에 대해 정말로 양심있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선택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산업통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2천CC 자동차 한 대에 28만8천(US$35,820)~30만2천위안(US$37,560) 가량하는 하이브리드형 Prius 자동차를 올해 1~2월 동안 단지 4백87대 판매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자동차시장에 대해 지난해 5백90만대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0년까지 총 1천만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아이가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회사 : i가스저널 | 제호 : 온라인가스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3038 | 등록일자 : 2020년 5월 7일 | 발행인 : 이락순 | 편집인 : 김호준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8 마곡그랑트윈타워 B동 702호| 전화번호 : 02-2645-9701 | 발행일 : 2020년 5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락순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