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Liquide, 中 텐진 LG Bohai 케미칼에 ASU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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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Liquide, 中 텐진 LG Bohai 케미칼에 ASU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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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5.12

에어리퀴드는 최근 중국 텐진소재 LG Bohai Chemical사와 온사이트방식으로 공기분리장치를 설치해 가스를 장기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산소와 염화비닐(VCM)(PVC의 원료)를 투입해 에틸렌 디클로라이드(EDC)를 주로 생산할 계획인 LG Bohai는 LG화학과 텐진 Bohai 케미칼산업그룹의 조인트벤처이다.

LG Bohai는 중국정부가 새로운 유망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는 Lingang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계약서에 따르면 에어리퀴드는 총 2천만유로를 투자해 산소, 질소, 압축공기 등을 LG Bohai와 인근 수요처에 액체와 기체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대형 ASU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에어리퀴드는 항조우소재 AL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말부터 LG Bohai측에 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어리퀴드는 지난 95년부터 텐진에 ASU와 2기의 수소제조설비를 가동하고 북경에서는 반조체제조업체인 BOE-OT사에 일산 430톤의 ASU플랜트를 97년부터 가동해 오면서 텐진과 북경지역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에어리퀴드의 아시아태평양담당 Jean-Pierre Duprieu 부사장은 “텐진에서 LG화학과 파트너로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출발의 의미는 중국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LG Bohai는 LG화학 45%를 비롯 LG석유화학 20%, LG상사 10%, 텐진LG다구 10%, 중국 Bohai 케미칼 15% 등 총 5개사가 지분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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