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인 대성산업가스(주)(대표 손무룡)는 지난달 30일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대성초저온연구소(DCRI; Daesung Cryogenic Research Institute) 6개팀 33명의 연구원들에게 지난해 연구성과를 치하하고 포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에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제기개발팀 주임연구원 이상훈 외 4명은 세계 최대규모의 대형 초고순도 질소정제기(20,000 N㎥/h)를 개발, 파주공장에 성공적으로 설치·가동했으며 가스응용연구실 선임연구원 정우찬 외 11명은 반월특수가스공장에 자동분석시스템과 ICP-MS(Inductive Coupled Plasma Mass Spectroscopy)를 성공리에 도입한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소 PSA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PSA팀 민경현 책임연구원 외 3명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저온기기실, ASU팀, 제어계측팀 등 3개 팀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손무룡 부회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대성초저온연구소의 연구내용은 논문을 위한 연구가 아닌 회사에 도움이 되는 실용성 있는 연구로 하나하나가 값어치가 있는 것이며 회사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연구”라고 강조하고 “그 동안 눈에 안보이게 후선에서 꾸준히 연구에 전념한 연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