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암산업, 시간당 140kg로 N2O 제조설비 증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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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산업, 시간당 140kg로 N2O 제조설비 증설완료반도체 제조용으로 공급계획…본사와 연계 사업부문 연구中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6.08.07

경기도 용인소재 산업용가스충전소인 (주)두암산업(대표 박엽)이 그동안 의료용으로 공급했던 N2O의 제조설비를 대폭 보강해 생산량과 순도보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독일 린데의 N2O 제조설비를 도입한 두암산업은 기존 M60설비(60kg/h 제조)에 추가로 M80을 증설해 총 140kg/h의 N2O 제조가 가능하게 됐으며 고순도 정제기를 통해 순도 99.95%의 가스를 생산, 반도체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비증설과 고순도 가스의 양산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품질로 의료 및 특수산업에의 공급이 용이하게 됐으며 향후 품목 다변화를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암산업은 N2O제조는 물론 산소, 질소, 아르곤, 수소, 탄산 등 일반고압가스와 에틸렌 등의 가스를 충전·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본사인 신양산소공업과 연계한 사업부문 확대에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산업에 고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ISO-9001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경영을 선언, 대내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은 물로 수요처에 대한 안전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립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N2O를 제조중인 관련업체는 한국산업가스의 자회사인 대한특수가스와 두암산업, 석전의료공업, 팩슨 등이 있으며 특수가스업체인 아토는 고순도 정제기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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