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 지난 17, 18일 양일간 표준연 기술지원동 세미나실에서 ‘2004 아시아.태평양 가스분석 워크샵’을 개최했다.
환경, 에너지 및 첨단산업 등에 필요한 표준가스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동북아 표준기관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일본 표준기관인 NMIJ를 비롯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등의 표준기관과 업체 소속의 표준가스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표준가스의 개발 및 제조에 있어서 고순도 가스의 순도분석법에 대해 소개됐고 독일 BAM(독일연방재료검사연구소)의 Heine씨가 특별 초청돼 동적혼합법을 이용한 가스 CRM제조에 관해 강연했다.
한편 표준연은 이같은 워크샵을 통해 동북아 지역에서 생산돼 보급되는 표준가스의 신뢰성 확보와 상호인증체계를 조성하고 현재 블록화되고 있는 국제 문서표준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