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소재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봉)과 충남 아산 소재 우인화학㈜(대표 이재건)이 최근 고압용기재검사장에 대한 KOLAS(공인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는 지난 9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고압용기재검사 부문의 KOLAS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각각 밝혔다.
인정범위는 부산경남조합이 이음매없는용기, 용접용기, 아세틸렌용기, 초저온용기 등 4개 품목에 외관검사, 음향검사, 기밀시험, 단열성능검사 등 8개 검사항목이며 독성용기재검장인 우인화학은 염소용기, 암모니아용기, 이산화황용기 등 3개 품목에 외관검사, 내압시업, 질량검사, 누출시험 등 5개 검사항목이다. 인증기간은 양사 모두 4년이다.
이와 관련 양사는 “KOLAS인증을 통해 선진 재검사기술과 체계화된 검사공정을 도입, 재검능력에 대한 대내외적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관리 향상에 더욱 매진하여 국가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양사의 인증획득으로 고압용기재검장에 대한 KOLAS 인증이 의무화된 이후 지금까지 KOLAS 인증을 획득한 재검장은 ㈜덕양에너젠 달천재검장, ㈜엔케이텍 오산재검장 등을 포함해 총 4개사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