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Liquide, 中텐진에 日産 2천톤규모 ASU플랜트 2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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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Liquide, 中텐진에 日産 2천톤규모 ASU플랜트 2기 착공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6.09.25

에어리퀴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산업용가스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의 유명화학기업 텐진발해화학유한회사의 자회사인 Tianjin Soda Plant(TSP)社와 산업용가스 플랜트 건설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에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TSP社는 소다회(공업용 탄산소다) 및 비료제조 전문업체로서 현재 생산량 증대를 위해 탕구(Tanggu) 지역에 신규 제조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대규모 산소 및 질소가스를 소비하는 석탄 가스화(coal gasification)설비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따라 에어리퀴드는 자사와 TSP社가 각각 55%, 45%의 지분을 보유한 조인트벤처기업를 텐진市 링강산업단지내에 설립, 신규 공장에 필요한 산업용가스의 공급을 담당할 대규모 ASU플랜트 2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각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일산(日産) 2천톤으로서 오는 2008년말 플랜트가 완공되면 에어리퀴드는 하루 4천톤의 생산능력 증대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양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투자할 금액은 총 8천만유로(약 9백80억원)로 알려졌다.

에어리퀴드는 또한 신규플랜트 2기에서 액체산소·액체질소·액체아르곤을 생산, 링강산업단지내 고객사에게도 공급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의 아시아-태평양지역 Jean-Pierre Duprieu 수석부사장은 “TSP社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에 따라 텐진지역을 중심으로 에어리퀴드의 시장지배력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리퀴드는 1916년 중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북경, 상해, 텐진, 광둥성, 산둥성, 장쑤성, 저장성 등지에 사업장을 운용중에 있으며 이를통해 중국에서만 연간 2억유로(약 2천5백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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