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소재 롯데대산유화가 2008년 4월 상업운전을 한다는 계획으로 각각 2만5천N㎥/h의 산소와 질소 플랜트 신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대산유화는 최근 일본의 공기분리장치 공급업체인 SAC(대표 모리모토)와 플랜트 공급계약을 맺고 콜드박스에 대한 설계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신규 플랜트 추진계획은 롯데와 LG화학이 NCC공정의 증설로 인한 산업용가스의 수요 증가에 따른 내부적인 판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8년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의 아웃소싱 대상으로 총 4기의 가스플랜트를 매입해 운용중이던 비오씨가스코리아는 롯데대산유화, LG대산화학, 삼성토탈 등과의 온사이트 공급계약이 완료되는 2013년부터는 물량증감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비오씨가스코리아가 대산지역에서 운용중인 가스플랜트는 현대석유화학으로부터 매입한 산소 7천N㎥/h, 질소 1만2천N㎥/h(1단지-LG화학 공급, 1991년 린데 제조)와 산소 2만1천5백N㎥/h, 질소 2만4천N㎥/h, 아르곤 5백N㎥/h(2단지-롯데유화 공급, 1997년 고베스틸 제조)이며 삼성종합화학이 매각한 산소 8천N㎥/h, 질소 1만2천N㎥/h(삼성토탈 공급, 1991년 에어프로덕트 제조)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 1996년 린데가 제조한 질소 6천N㎥/h 플랜트는 지난 2003년까지 운용하다가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