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 특정설비 전문업체인 (주)유엔에스(대표 노지형·전영철)가 최근 독일 TUV로부터 초저온 글로브밸브에 대해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CE인증을 받은 초저온 글로브 밸브는 사용압력이 60kg/㎠까지 해당되며 -196℃~60℃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산업용 초저온가스인 산소, 질소, 아르곤, 에틸렌, LNG, 이산화탄소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유엔에스는 서남아시아, 유럽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CE인증을 획득했으며 조만간 자사의 다른 TYPE의 밸브도 CE인증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이광우 팀장은 “초저온 글로브 밸브는 ASME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유로의 방향, 압력손실 등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정밀주조로 설계돼 있고 기밀성이 뛰어나 현재 국내에서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에스는 초저온설비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스테인리스 볼트-본닛 타입의 초저온 밸브 국산화 및 초저온탱크용 BC6 LONG-STEM 초저온 밸브, 레귤레이터, 이코노마이저(Economizer) 등 기존제품과 함께 명실상부한 초저온관련 전문 메이커로서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