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풍, 석포제련소에 가스플랜트 건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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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풍, 석포제련소에 가스플랜트 건설중시간당 O2 7천㎥, N2 1만㎥ 자가소비용 가스생산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6.10.09

친환경 비철금속 전문제련업체인 (주)영풍(대표 김용덕)이 경북 봉화의 석포제련소에 아연제련과 관련해 산소, 질소의 증가에 대비, 내년 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가스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1960년대 말 아연광석 수출을 시작하면서 비철금속 제련업에 진출한 (주)영풍은 아연괴의 수입의존도 타개를 위해 석포제련소를 건설, 국내 초유의 대단위 아연제련업체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 왔다.

현재 연간 28만톤의 아연괴를 생산하고 있는 석포제련소는 그동안 산업용가스의 사용량이 전무했으나 이번에 신규사업을 검토하면서 전량 자가소비용 가스플랜트를 신설하게 됐다.

독일 린데의 가스플랜트를 도입키로한 석포제련소의 가스생산규모는 산소 7천N㎥/h, 질소 1만N㎥/h이며 10월 이후에 콜드박스를 수입, 2007년 2월부터 상업적인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영풍은 울산 온산소재 고려아연(주)를 1974년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12월에 83억6천만원을 투자해 산소 6천N㎥/h의 가스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풍은 아연제련사업 외에도 영풍문고, 영풍문화재단 운영 등 사회사업과 충전용건전지를 생산하고 있는 영풍전자산업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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