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및 산업용가스와 관련한 장비 전문공급업체인 (주)세화하이테크(대표 김역암)가 독일의 WITT-GASETECHNIK社(이하 Witt社)로부터 가스혼합기를 도입, 식품포장산업 등에의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화하이테크는 지난달 29일 부천 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산업용가스 및 식품관련업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Witt社로부터 수입한 가스혼합기, 분석기, 조정기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강의를 맡은 Witt社의 영업담당 Martin Bender씨는 “현재 식품포장의 현실은 진공포장이나 질소, 탄산 등을 이용한 단순가스치환포장 등이 주로 이용돼 왔으나 포장기법의 변화와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식품의 요구에 맞는 이상적인 혼합가스를 대체한 MAP기법의 개발은 향후 식품포장산업에 상당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용접용, 식품 포장용(MAP),음료용, 열처리용 ,의료용 ,반도체용 기타 특수사양에 사용되는 Witt社의 메인제품인 가스혼합기는 소형에서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전자제어방식의 제품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주요 장비로는 가스혼합기를 비롯 유량조절시스템, 분석기(GAS ANALYSER), GAS METERING SYSTEM, ENERGY SUPPLY SYSTEM, 레귤레이터, 역화방지기(FLASHBACK ARRESTOR) 등이 있다.
한편 세화하이테크는 최근 연료전지관련 제품을 수입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 등지로부터 수입·판매하는 레귤레이터 등은 일반 산업용으로부터 의료용, 반도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