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공급가격 10%이상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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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공급가격 10%이상 인상 전망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6.10.30

프렉스에어와 에어프로덕트, 메티슨트리가스가 잇따라 미주지역의 헬륨 공급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머지않아 국내에도 헬륨가격 인상의 여파가 미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에어프로덕트는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의 산업용가스 가격인상을 발표하고 10월1일을 기해 헬륨과 아르곤은 20%, 산소·질소·수소 등 벌크가스는 10%의 인상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가격인상의 배경으로 원료물질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등의 인상을 꼽았다.

에어프로덕트의 발표시점을 전후로 하여 프렉스에어와 메티슨가스도 동일한 이유를 들며 적정수준의 마진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헬륨의 가격을 10~1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미주지역의 헬륨가격이 인상되면서 국내 헬륨가격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를 기해 10% 이상 인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헬륨공급업체들이 세계최대 헬륨공급원이자 수요처인 미주지역의 가격을 먼저 인상한 후 이를 여타국가로 확대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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