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연-공기연료전지(ZAFC) 전문업체인 Power Air Corporation(PAC)社가 국내에 진출한다.
PAC社는 지난달 7일 “한국의 친환경솔루션기업인 에이치플러스그룹과 공동으로 한국내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는 에이치플러스그룹의 자회사로서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둔 친환경기술개발업체 에이치플러스에코社에 편입되어 비상전력공급시스템으로서 ZAFC의 개발과 제조, 상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PAC社의 Remy Kozak 사장은 “탁월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아시아지역은 친환경에너지 기업들에게 주목할 만한 시장”이라며 “이번에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는 PAC에게 재정적·기술적 상승효과를 부여함은 물론 아시아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그룹의 허자홍 대표도 “PAC社가 한국시장에 보인 관심은 이미 국내에 친환경기술들에 대한 상업적인 수요가 다수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조인트벤처를 통해 양사 모두는 아시아 친환경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사업적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