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제조기업의 하나인 NEC社의 미국법인과 향후 10년간 캘리포니아洲 Roseville 제조공장에 벌크가스 공급 및 온사이트 배송관리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Roseville 공장이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22년간 벌크가스 및 각종 공정용 가스를 공급해온 프렉스에어의 기술력을 NEC측이 인정하면서 성사됐으며 현재 가동중인 6인치 웨이퍼 제조라인는 물론 향후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8인치 라인에 필요한 벌크가스와 시스템들도 함께 책임지게 된다.
이와 관련 Praxair Electronics의 Ray Roberge 사장은 “사업파트너로서 20여년에 걸친 관계를 통해 NEC가 프렉스에어의 기술력과 품질, 공급안정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계약체결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산업용가스 공급원으로서 고객들에게 좀더 높은 차원의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