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가 수소경제 조기이행을 위해 뉴사우스웨일즈洲 뉴캐슬지역에 수소에너지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호주과학산업연구원(CSIRO)의 주관으로 건설된 이번 수소클러스터는 호주 과학청의 자금 1천60만 호주달러(약 77억원)를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향후 12개 대학과 국가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에 있으며 이들은 수소의 생산, 저장, 활용과 관련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신물질의 개발을 핵심연구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CSIRO측은 퀸즈랜드대학의 수소물질 전문가인 Andrew Dicks박사를 클러스터 총괄책임자로 선정했으며 호주내에서 활동중인 수소생산 및 고체저장기술, 연료전지활용기술 전문가들의 영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호주정부 또한 ‘호주 역량강화 프로그램(Backing Australia's Ability programme)’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7년간 총 9천7백만 호주달러(약 7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CSIRO와 클러스터 입주 대학 및 연구기관들의 기술개발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호주는 지난 2001년 시작된 BAA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11년까지 과학기술 연구분야에 총 83억 호주달러(약 6조2백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